급여 이체시 최대 연3% 금리
하나은행이 지난 3월 출시한 급여전용 상품 '달달 하나 통장'이 출시 5개월 만에 30만좌 판매한도를 달성했다. 이에 20만좌를 추가 판매키로 했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달달 하나 통장은 급여 이체시 최대 연 3.0%의 금리(200만원 한도)와 이체 및 출금수수료를 무제한 면제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0.1%에 전월 급여실적이 있을 경우 연 1.9%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추가되고, 올해 말까지 가입한 선착순 50만명에게는 가입 후 1년 동안 연 1.0%포인트의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달달 하나 통장의 30만좌 완판을 기념해 기존 시행 중인 급여 이체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이벤트 대상을 50만명까지 확대했다.
하나카드는 지난 3일 달달 하나 통장과 협업한 '달달 하나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편의점, 배달앱, 커피전문점, 간편결제, 구독서비스 등 직장인의 주요 소비처 위주로 최대 10%의 하나머니 적립 혜택이 제공되고,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서 최대 3만원까지 적립 받을 수 있다.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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