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한류스타서 농부된 김현중 근황 "이제 농사 못하겠다"

뉴시스

입력 2024.09.05 05:02

수정 2024.09.05 05:02

[서울=뉴시스] 김현중. (사진=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캡처)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현중. (사진=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캡처)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38)이 농사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는 '옥수수는 망했지만… (EP.21 답이없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김현중은 "옥수수 농사도 했으니 이장님이랑 막걸리도 한잔하면서 얘기 좀 드리려고 왔다"고 말했다.

김현중은 죽당전에 필요한 옥수수 통조림의 캔을 땄다. "제가 옥수수 재배를 많이 못 했기 때문에 원래 재배한 걸로 하려고 했는데 이걸로 대체하겠다"고 했다.


이후 이장님에게 죽당전을 대접했다. 김현중은 "배추는 안 하시냐. 어디다가 하실 거냐"고 물었다.

이장님은 "옥수수 심었던 자리에 거기다가 이제 심을 거다. 김장 배추를 심어야 한다. 10월 말경에 다 자란다"고 답했다.

이에 김현중은 "배추가 두 달이면 다 크냐. 그럼 시즌2는 배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농사 못 하겠다"며 농사를 돌연 포기했다.

지난 5월 김현중은 2007년경 샀다가 땅값이 크게 떨어져, 투자에 실패한 경기도 이천 땅에 옥수수를 심어 키운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옥수수 400개를 심었다고 밝힌 김현중은 옥수수 농사 결과에 허탈감을 드러냈다. 해외 일정에 다녀온 탓에 관리가 안된 옥수수를 본 김현중은 "다 죽었네. 다 죽었어. 옥수수가 썩었네"라며 쓸쓸해했다.

한편 김현중은 2005년 SS501로 데뷔했다. 2009년 신드롬을 일으킨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꽃미남 '윤지후' 역을 맡아 한류스타 반열에 오르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누렸다. 2022년 2월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결혼해 같은 해 10월 득남했다. 그의 아내는 김현중이 14살때 만났던 첫사랑이다.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이 지난 4일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캡처)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이 지난 4일 공개한 영상. (사진=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캡처) 2024.09.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실시간핫클릭 이슈

많이 본 뉴스

한 컷 뉴스

fnSurvey

2025 새해, 여러분의 특별한 목표는?

푸른 뱀의 해’ 2025년 을사년이 밝았습니다. 새해는 새로운 마음으로 각오를 다지기 가장 좋은 시기죠. 새해가 되면 몸도 마음도 다시 태어나는 듯한 기분이 드는데요. 올해는 반드시 이루고자 하는 여러분만의 특별한 새해 목표나 계획은 무엇인가요?

투표기간 : 2024-12-31 ~ 2025-01-21 투표하러 가기

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