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키 크고 멋진 사람이 좋다"…오상욱과 열애설 난 한일 혼혈女 누구

한승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5 05:35

수정 2024.09.05 05:35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파리 올림픽 펜싱 2관왕 오상욱이 열애설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 인스타그램]

[파이낸셜뉴스] 2024 파리 올림픽 펜싱 사브레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오상욱이 일본 모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동상이몽2’)에서 오상욱은 이상형에 대해 “저는 키 크고 멋있는 사람이 좋다. 예쁜 것은 싫고 멋있어야 한다, 여성스러운 것보다 걸크러시 느낌이 좋다”라며 자신의 이상형을 설명한 바 있다.

방송 직후 온라인상에서는 오상욱과 하루카 토도야와의 열애설이 다시금 나왔다.

오상욱이 밝힌 이상형이 하루카 토도야를 연상하게 한다는 것이다.
또 이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서로 팔로우를 하고 있다는 점, 서로 댓글과 좋아요를 주고 받는 점, 하루카 토도야가 한국을 자주 찾는다는 점도 이들의 열애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특히 오상욱은 지난해 11월 공개된 유튜브 채널 ‘준호말고준호’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오상욱과 열애설이 제기된 도요타 하루카는 2000년생의 한일 혼혈이다. 러시아 국립 볼쇼이 발레 아카데미 출신으로 발레리나 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열애설 보도에 대해 오상욱 소속사 브라운컴퍼니는 스포츠조선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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