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집을 찾는다.
5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MBC 아나운서 오승훈과 장동민 그리고 가수 육중완과 김대호 아나운서의 친동생 김성호가 매물 찾기에 나선다.
이날 방송에는 김대호 아나운서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김대호는 방송에서 집이 공개된 이후, 쉼터가 아닌 일터가 됐다고 고백하며 온전한 내 공간을 갖기 위해 이사를 결심했다고 밝힌다.
이어 김대호는 바쁜 스케줄로 임장할 시간이 부족해 '홈즈'에 의뢰를 하게 됐다며 지역은 은평, 서대문, 종로를 선호하고 독특한 구조의 집이 좋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평소 공유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을 한다며,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1시간 이내의 지역을 바란다고. 그뿐만 아니라 배달 앱을 켰을 때 맛집이 많길 바란다며 텃밭과 마당, '호장마차' 공간이 무조건 필요하다고 밝힌다. 예산은 최대 7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복팀'에서는 오승훈 아나운서와 장동민이 대표로, '덕팀'에서는 가수 육중완과 김대호 아나운서의 친동생 김성호가 대표로 출격한다.
양 팀의 코디들은 '덕팀'의 매물을 보기 위해 은평구 신사동으로 향한다. 울창한 산책로와 맞닿은 매물로 상암 MBC까지 도보 30분, 자전거로 17분, 차로 약 13분이 소요되는 곳.
집주인이 직접 올 리모델링을 마친 집으로 널찍한 마당 한편에는 미니 텃밭과 기본 옵션으로 주어지는 카라반이 눈길을 끈다. 내부는 높은 층고로 개방감을 더했으며 감성적인 조명으로 꾸며진 주방이 돋보였다. 김대호의 동생은 "형이 이런 감성 조명을 좋아한다"고 말하는가 하면, 욕실과 야외 테라스에서도 "우와 우리 형 스타일"이라고 말해 매물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덕팀'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연립주택을 소개한다. 상암 MBC에서 자전거로 50분, 차로 30분이 소요되며 2020년 올 리모델링을 마친 곳으로, 입구부터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넓고 화려한 드레스룸을 보던 김대호는 "저는 옷이 별로 없어서 드레스룸이 필요가 없다, 비바리움을 이곳에 둬야겠다"고 말해 눈길을 끈다.
이어 코디들이 김대호에게 취향 저격 야외 테라스를 소개하지만, 김대호는 "저는 테라스에 있는 전봇대가 너무 마음에 든다"고 말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는 후문이다.
'구해줘! 홈즈'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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