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공기업

한국공항공사, 글로벌 지속가능보고서 어워드 대상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5 13:16

수정 2024.09.05 13:16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권용실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이 5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2023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 증서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전략기획본부장(오른쪽)과 권용실 한국공항공사 ESG경영실장이 5일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 본사에서 ‘2023 비전 어워드’ 대상 수상 증서를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공항공사는 미국 커뮤니케이션연맹(LACP)이 주최한 '2023 LACP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드는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 전문기관 LACP가 2001년부터 매년 전세계 1000여개 정부기관과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공사는 △안전과 서비스를 핵심가치로 한 무결점·무단절 공항운영 △차세대 항공모빌리티 도심항공모빌리티(UAM)사업 선도 △저탄소 친환경공항 조성 △공항 공간력을 활용한 '이륙위크(26week)' 문화행사 추진 등 공익을 실천하고 국민과 소통한 다양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기 한국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은 "공사의 ESG경영 활동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면서 "앞으로도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과 참여를 확대해 지속가능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2008년부터 15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왔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회원으로 친환경·반부패·인권 등 핵심가치 실천 활동을 이행하고 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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