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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찾은 주한 중국대사관…국제교류 확대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5 16:16

수정 2024.09.05 16:16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좌)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서거석 전북교육감(우)을 만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좌) 지난 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을 찾아 서거석 전북교육감(우)을 만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북교육청 제공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과 국제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5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주한 중국대사관 애홍가 교육공사가 전날 전북교육청을 찾아 서거석 전북교육감을 만나고 교류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국제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양국 지원 방향 △중국 지역(성)교육청과 MOU를 위한 협력 방안 △학생 및 교직원의 상호 교류를 위한 협력 방안 △기타 교육분야에서의 협력 사항 등에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눴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국제교류수업과 학생해외연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12월까지 2800여명의 학생과 63개교 국제교류 수업 학교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진행 중이다.


애홍가 교육공사는 “양국 교육 분야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관련 기관 간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전북교육청의 국제교류 담당자들과 주한 중국대사관 교육분야 담당자들과 실무 협의회를 9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전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한·중 우호협력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및 교육기관 간 활발한 국제교류가 필요하다”면서 “전북교육청과 중국 지방정부와의 활발한 교류에 초석이 돼달라”고 화답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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