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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밸류업 공시' DB금융투자, 10% 급등..52주 신고가

박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6 09:43

수정 2024.09.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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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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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한 DB금융투자가 장 초반 급등하면서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6일 오전 9시 41분 현재 DB금융투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8% 오른 5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12.96% 상승한 5490원까지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DB금융투자는 전날 장 마감 후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공시했다. 중소형 증권사 중 처음이다.

DB금융투자는 2027년까지 자기자본이익률(ROE)을 10% 이상 달성할 계획이다.
향후 3년간 별도 재무제표 기준 조정 당기순이익 최소 40% 이상을 주주환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또 5% 이상 배당수익률과 자기주식 매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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