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중기부에 따르면 서울대 외교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마친 조 신임원장은 1996년부터 2023년까지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근무했다.
그는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과 중기정책실·창업벤처실 국장, 소상공인정책실 실장을 거쳐 중기부 차관을 역임했다. 올해 3월부터는 서울시립대에서 자유융합대 초빙교수로 근무했다.
조 신임원장은 28년 동안의 공직생활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등 다양한 분야 기업정책을 기획과 집행, 관리해온 중소벤처 분야 행정·정책전문가로 꼽힌다. 임기는 오는 2027년 9월까지 3년 동안 이어진다.
한편 조 신임원장은 6일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