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그래미 어워드의 황제이자 루이비통의 수석 디자이너인 퍼렐 윌리엄스가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서 선보인 '포제스 한강' 주택전시관을 방문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포제스 한강은 국내 대표 디벨로퍼인 엠디엠이 선보인 고급 아파트 단지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퍼렐 윌리엄스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마련된 포제스 한강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그는 견본주택 내부를 둘러보고, 마감재 등을 살피는 등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엠디엠이 시행한 포제스 한강은 국내 최고 분양가격에 공급된 고급 주택단지이다. 전용 84㎡ 분양가격이 최고 44억원에 달했지만 25.35대1의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160억원에 달하는 펜트하우스는 분양 즉시 완판되는 등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엠디엠 관계자는 “영구 한강 조망이 가능한 희소성과 단지형 고급주택 단지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을 찾은 퍼렐 윌리엄스는 문화 아이콘으로 불리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다. 솔로 아티스트, 프로듀서 등으로 총 13개의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에는 루이비통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면서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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