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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감사교육원과 감사업무 교육 강화 협력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6 08:11

수정 2024.09.06 08:11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기보 제공
기술보증기금 본사 전경. 기보 제공

[파이낸셜뉴스] 기술보증기금이 감사교육원과 감사업무 교육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보는 지난 5일 경기 용인시 기보 인재개발원에서 감사교육원과 '전문분야 교육기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감사교육원은 1995년 감사원법에 따라 설립됐으며, 감사인력 양성 및 회계 교육 등을 통해 감사원을 포함한 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에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지원하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전문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분야 교육과정에 대한 교육참여 기회 제공 △전문분야 교수진 등을 활용한 교육과정 개설 지원 및 교육과정 자문 △강의실을 포함한 교육시설 인프라 활용지원 등 각 기관이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인프라를 활용하여 전문분야 교육강화에 상호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기보는 기술금융 기법에서 감사교육원은 감사실무 사례 분야에서 기관의 특징을 살린 연수콘텐츠를 지원, 양 기관은 급변하는 감사업무 환경에 대응하고 내부통제 점검 역량 및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에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임명배 기보 감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전문성 높은 분야에 대한 연수콘텐츠를 공유하고 학습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감사인 전문성 제고와 내부통제 내실화에 힘쓰고, 지속적인 전문교육 지원 확대로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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