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호텔·리조트업 12개사, 제조업 11개사, 여객운송업 2개사 등 총 25개 기업에서 156명의 인력을 1대 1 현장 면접을 통해 채용할 계획이다.
이날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영동사무소, 강릉고용복지플러스센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 17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 취업 컨설팅과 각 기관별 지원 정책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구직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면접 이미지 메이크업, 퍼스널 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인생네컷과 취업 타로, 면접을 마친 구직자를 위한 디퓨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도 마련했다.
박람회에 참여할 구직자들은 일자리지원센터에서 사전 구직알선 신청을 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구직신청서와 이력서 등을 작성해 면접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호텔이나 리조트업, 제조업 위주의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실질적인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고용안정과 경제활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불균형 해소와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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