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춘천 봉의초서 교통안전 캠페인 벌여
27일까지 도교육청 등과 합동 캠페인 진행
27일까지 도교육청 등과 합동 캠페인 진행
6일 강원자치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춘천시, 도 교육청과 경찰청, 교통안전공단 강원본부와 함께 춘천 봉의초등학교 앞에서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 건널목에서 일단 멈춘 뒤 보행하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하는 배려운전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지사는 이날 직접 참여해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교통지도 깃발로 신호 안내를 하며 아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등을 운전자들에게 알리며 안전하고 배려 있는 교통 문화 조성에 동참해 줄 것을 안내했다.
도는 오는 27일까지 ‘아이먼저 캠페인 집중기간’을 운영하며 18개 시군과 합동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태 지사는 “정지선과 신호등 준수 등 기본적인 규칙을 지켜주시는 것만으로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이 더욱 안전해진다”며 “도민 여러분 모두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배려하는 운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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