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오프닝 솔루션 전문기업 ㈜솔리티(대표 이광진)가 국내 도어락 업계 최초로 Matter(매터)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전 세계 도어락 업계에서 11번째로 이루어진 쾌거로, 한국 기업의 기술력을 국제 무대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Matter는 삼성전자, LG전자, 애플,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참여하는 스마트홈 기술 표준이다. 이는 제조사와 브랜드, 프로토콜의 제한 없이 모든 디바이스 간 원활한 상호 운용성을 목표로 한다.
솔리티는 이번 인증을 통해 자사의 대부분 도어락 제품에 매터 기능을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매터모듈 MT-100C를 탑재하면 기존 제품도 매터 도어락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이로써 스마트싱스, 구글홈, 애플홈킷 등 주요 스마트홈 플랫폼과의 연동이 가능해져, 소비자들은 보다 개인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솔리티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SOLITY Connect'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는 무인점포, 공유사무실, 지식산업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간 관리와 수익화에 활용되고 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솔리티 마케팅 담당자는 "당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동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과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리티 이광진 대표는 "도어락은 스마트홈의 시작점"이라며 "솔리티의 매터 도어락을 통해 소비자들은 진정한 의미의 초연결, 초개인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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