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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가치 제고 차원”
취득예정기간은 오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개월이다. 코스닥시장 내에서 직접취득하는 방식을 택한다. 한국투자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지정됐으며, 향후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취득금액은 변동될 수 있다.
센코 현재 자기주식수는 없으며, 이번 자사주 취득이 마무리될 경우 그 비중은 2.1% 안팎이 될 전망이다.
센코는 국내 유일 전기화학식 가스센서 기술을 보유한 회사로, 국내는 물론 해외 55개국 이상에 가스감지기 및 관련 장비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 국제인증을 획득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중국과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인증 및 주요 고객사 제품 평가 등을 전개해 가고 있다.
하승철 센코 대표는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주주가치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한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과 신규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기업가치를 끌어올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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