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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항공보안 기술 교류" 항공보안 세미나 개최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6 15:47

수정 2024.09.06 15:47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진행된 '2024년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인천시 중구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2024년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인천공항 항공보안 세미나는 국토교통부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가 주최하고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한다. 국내 항공보안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관계기관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이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19회째를 맞은 올해 세미나는 '최신 항공보안 기술 및 전략'을 주제로 열렸다.
올해는 처음으로 홍콩, 싱가포르, 나리타, 스키폴공항 등 세계 주요 공항 보안 전문가를 초청해 글로벌 세미나로 확대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이상일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인천공항 테러대책협의회 의장 등 정부기관, 학계, 항공사 등 국내외 항공보안 전문가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에서는 인천공항, 홍콩공항, 싱가포르공항, 나리타공항, 스키폴공항, 국제공항협의회(ACI)의 보안 담당자가 참여해 각 기관이 보유한 차별화된 항공보안 전략과 최신 기술을 공유했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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