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법원

법무법인 태평양, 日 진출 국내 스타트업 법률지원[로펌소식]

서민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6 17:27

수정 2024.09.06 17:27

법무법인 태평양 이준기 대표 변호사(왼쪽)와 디캠프 박영훈 대표가 지난달 27일 도쿄 현지에서 '일본 진출 한국 스타트업 법률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태평양
법무법인 태평양 이준기 대표 변호사(왼쪽)와 디캠프 박영훈 대표가 지난달 27일 도쿄 현지에서 '일본 진출 한국 스타트업 법률지원 프로그램'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태평양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태평양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일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법률자문을 제공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태평양은 디캠프 패밀리사에 소속돼 있는 스타트업에 일본법인 투자 및 설립 관련 자문, 노동법 등 사업 분야 관련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등록 및 보호, 계약서 검토 및 분쟁대응 등 광범위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태평양은 지난 2018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대형로펌 최초로 사무소를 설립하는 등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이번 디캠프와 협력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디캠프는 혁신 스타트업 성장과 창업가 지원을 위해 전국은행연합회 소속 19개 금융기관이 출연한 국내 최대 규모의 창업 육성 재단이다.
일본 CVC와 한국 스타트업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모크토크' 행사를 개최하고, 최근 일본에서 처음으로 데모데이 '디데이'를 개최하는 등 활동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