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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비, 해양선박사고 예방 현장점검

김태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7 11:17

수정 2024.09.07 11:17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전북 군산시 해양선박 안전관리 실태 점검
[파이낸셜뉴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7일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를 방문해 해양선박사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군산 운항관리센터를 방문해 군산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 현황과
추석 연휴기간 수송 대책을 점검했다.

군산 연안여객터미널은 어청도 등 군산시 관할 도서를 운항하고 있으며, 추석 연휴기간 1일 최대 1800명의 이용객이 예상된다.

이 본부장은 여객선 이용객이 많은 연휴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항 전 선체상태, 통신설비·선내방송시설, 화재 설비 등을 철저히 점검할 것을 현장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비응 해양경찰파출소를 찾아 선박사고 등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연휴기간 근무하는 파출소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께서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양 선박사고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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