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카카오뱅크, 한가위 맞아 10억 기부

박문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8 18:35

수정 2024.09.08 18:35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8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0억원어치를 구매, 사랑에열매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8일 경기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10억원어치를 구매, 사랑에열매에 기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 제공
카카카오뱅크가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10억원어치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소외계층을 돌보는 한편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고금리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의 소상공인들을 살리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취약계층과 소상공인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뱅크는 지난 4월 정책 서민금융 상품의 추가 공급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에 80억원을 출연한 바 있다.
7월에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전기료, 인건비, 수도료 등 운영비를 지원하는 데 5억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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