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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희 "♥아내, 20년 동안 안 예뻤던 적 없어"…첫 만남 회상

뉴스1

입력 2024.09.08 21:43

수정 2024.09.08 21:43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배우 지진희가 아내와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8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배우 지진희가 패널로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날 지진희는 "결혼한 지 20년 동안 아내가 매일 매 순간 단 한 번도 안 예뻐 보였던 적이 없었다"고 전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런 분이 존재한다는 건 들었는데 실물은 처음 본다"며 "저도 어느정도 (사랑꾼) 선에 도달했다고 생각했는데 더 윗 쪽에 계신다"고 감탄했다.


이어 서장훈은 지진희에게 "인기 절정 일때 결혼한 것으로 유명한데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다.
지진희는 "사진 작가 보조를 하던 시절, 여대에서 저희 스튜디오로 단체 사진을 찍으러 왔다.
(아내가) 계단에서 내려오던 순간 '얘를 만나야 겠다'고 생각이 들었다"며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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