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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찾은 '최강레시… "한가위에 만나요"

김동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9 09:27

수정 2024.09.0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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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유니폼을 입은 대형 레시와, 레시 굿즈를 착용한 에버랜드 직원들이 레시-KBO 콜라보 인형인 '최강레시'와 함께 어텀페스타 가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야구 유니폼을 입은 대형 레시와, 레시 굿즈를 착용한 에버랜드 직원들이 레시-KBO 콜라보 인형인 '최강레시'와 함께 어텀페스타 가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버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오는 14일부터 닷새간 이어지는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한가위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우선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프로야구를 에버랜드에서 새롭게 경험할 수 있다. 레서판다 캐릭터인 '레시'가 각 구단 유니폼을 입고 행운을 빌어주는 한정판 포토카드 8종을 특별 제작했다. 연휴기간 에버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매일 선착순 7000개씩 랜덤으로 증정한다.

야구, 농구, 축구 등 스포츠 유니폼을 입고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레시 굿즈를 착용하고 있는 현장 직원에게 랜덤 포토카드를 한 장 더 받는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에버랜드가 출시하자마자 품절 대란을 보였던 인형, 키링, 배지 등 '최강레시' 한정판 굿즈 3종도 오는 13일부터 에버랜드 상품점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다.

추석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명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연휴 동안 카니발 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존이 마련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한복을 입고 등장해 고객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한복 캐릭터 포토타임도 펼쳐진다.

일명 회전목마로 불리는 로얄쥬빌리캐로셀에서는 '마(馬)당놀이'를 컨셉으로 연휴 기간 고객들에게 새로운 연출서비스를 선보인다.

안내 직원에게 소원을 빌면 미니 약과를 주전부리로 증정한다.
100·200·300번째 등 매일 N번째 이용 고객에게는 과자 세트도 선물한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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