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자동차-업계·정책

"차량 정비 편하게" 롯데렌탈 앱 출시

권준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9 10:40

수정 2024.09.09 10:40

9월 신청자에 와이퍼 브러쉬 무상 교체
롯데렌탈 제공
롯데렌탈 제공
[파이낸셜뉴스] 롯데렌탈은 차량 방문 정비(차방정)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차방정은 20년 이상 차량 관리 업력을 보유한 롯데오토케어의 책임 정비사가 이용자 희망 장소에 방문, 차량을 정비하는 서비스다.

롯데렌터카 차방정은 차량 소유자, 이용자 모두 사용할 수 있다.차방정 서비스는 직접 정비소를 검색하고 정비 일시를 조율해 찾아가는 과정 없이, 집이나 회사 등 차량을 주차한 곳 어디서나 원하는 일정에 정비를 받을 수 있다. 차 키를 방문한 정비사에게 전달한 후 개인 업무를 볼 수 있고 총 정비 시간은 30분 내외다. 국가 공인 자동차정비기능사 이상 자격을 소지한 전국 200명 규모의 정비사가 매월 4만5000건가량의 정비 업무를 수행한다.
방문 정비 후 7일 내 문제가 발생하면 100% 재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롯데렌탈 관계자는 "전국 표준 요금으로 운영돼 과다 청구나 과다 정비, 현장 추가 결제가 없어 믿을 수 있다"며 "워셔액 보충, 공기압 주입 등 서비스도 무상 제공한다"고 말했다.
롯데렌탈은 앱 출시를 기념해 9월 말까지 차방정 서비스 신청자에게 와이퍼 브러쉬 무상 교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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