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강릉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유관기관, 단체 등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9일 강릉시에 따르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2일 주문진 4개 전통시장에서 김홍규 강릉시장과 직원 및 주문진 자생단체회원 등이 상인회와 함께 합동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
13일에는 강릉 중앙·성남시장에서 강릉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소상공인연합회 등 사회단체들이 제수용품을 구입하는 합동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와함께 전통시장 소비촉진을 위해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200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상품권의 경우 종이형은 10%, 충전식 카드형은 15%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도록 할인율을 조정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넉넉한 인심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전통시장에서 지역 경제 살리는 장보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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