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시상식 열어 개인 156명·기관 5곳 표창
[파이낸셜뉴스]
병무청은 제11회 사회복무대상(大賞) 포상 대상자를 9~25일까지 추천받는다고 9일 밝혔다.
신청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추천서식을 내려받아, 추천서를 해당 복무기관에 등기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포상 대상자는 11월 초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수상자는 12월 초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부상품을 받게 된다.
포상 대상은 성실 복무 및 재능봉사 등으로 타의 귀감이 되는 사회복무요원과 복무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의 처우개선과 성실복무를 지원해 준 우수 복무관리 담당자 등이다.
김종철 병무청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묵묵히 국가에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사회 곳곳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포상인원은 사회복무요원 93명, 복무관리직원 63명, 복무기관 5곳이다. 추천 대상자는 6개월 이상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과 전년도 접수 마감일(2023년 9월 22일) 이후 소집해제자까지 포함된다.
지난해 사회복무대상에선 병원 야외주차장에서 쓰러진 시민을 발견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김대흥 씨(당시 대전충남지방병무청 사회복무요원)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병무청은 모범 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관리 업무유공 직원들의 사기진작과 근무의욕 고취를 위해 2014년부터 사회복무대상 포상 대상자를 선정해 매년 시상식을 열고 있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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