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개방형직위인 신임 클래식부산 대표로 박민정 전 예술의전당 감사실장(사진)을 9일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대표는 국내 대표 예술기관인 예술의 전당에서 1992년부터 30여 년간 근무하며 공연부장, 문화예술본부장 등을 역임한 공연 기획과 운영 분야 전문가다.
초대 예술감독 위촉에 이어 박 신임 대표 인선이 마무리됨에 따라 2025년과 2027년 개관 예정인 부산콘서트홀과 오페라하우스 운영을 총괄하는 '클래식부산'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박 신임 대표는 내년 6월 개관 예정인 부산콘서트홀 개관 공연과 시즌 공연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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