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4 중증장애인 고용확대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10월1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 참여를 통해 장애인, 사업주 등 국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장애인고용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관심 있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와 관련된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중증장애인의 고용 등 직무개발 관련된 주제의 사업 아이템과 실행계획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심사에서 중점을 두는 부문은 창의성(30%), 효과·효율성(20%), 실현 가능성(20%), 지속가능성(20%), 확산 가능성(10%)이다.
공모전은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심사결과는 10월 말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결과를 통해 고용부 장관상(대상 1팀, 상금 200만원), 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상(우수상 2팀, 상금 100만원·장려상 3팀, 상금 50만원)이 주어진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지원부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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