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인공제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9일 알렸다.
군인공제회는 서울시 동대문구에 위치한 ‘밥퍼 나눔 운동본부’에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의 무료 점심 제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군인공제회는 2015년부터 꾸준히 밥퍼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11월에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에는 군인공제회 임직원들이 국가유공자 중 가정환경이 어려운 5명을 서울남부보훈지청으로부터 추천받아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군인공제회는 2013년부터 설과 추석 명절에 국가유공자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군인공제회 정재관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에게 행복하고 따뜻한 추석 명절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군인공제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과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지역사회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의 밥퍼 나눔,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지역 장애인 복지관 기부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매년 현충원 묘역 정화 활동 및 국군장병 위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급 간부를 위한 개인회생 비용 지원, 생활보조 대출 지원 등 회원 복지 제도를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군인공제회는 2023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에서 3개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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