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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오염 줄이고 기업하기 좋은 전북 만든다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9 13:40

수정 2024.09.09 13:40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전북특별자치도청 표지석.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중소사업장 환경 지원을 위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도와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는 전북대에서 중소사업장 환경기술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갖고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상반기 동안 진행된 환경기술지원 현황을 평가하고, 하반기에도 성공적인 기술지원을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환경기술지원사업은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영세사업장 또는 신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시설개선 과 운영기술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북도와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23명의 환경기술지원단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1개 사업장이 기술 지원을 신청해 1대 1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받고 있다.


이현옥 전북도 생활환경과장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이 환경시설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돼 환경오염 예방과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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