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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은 부산국제영화제 시즌" 부산銀, 영화제 9.3억 후원

김나경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9 14:28

수정 2024.09.09 14:28

1996년 제1회부터 누적 금액 약 130억원 
BNK부산은행이 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9일 오전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오른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 박광수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BNK부산은행이 9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현금 5억원과 4억3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 등 총 9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부산은행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출범한 1996년부터 한 번도 빠짐없이 29년간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지원금액은 130억원에 달한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총 10일간 개최된다.
영화의전당 등 7개 상영관에서 63개국 279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다양한 작품으로 전 세계 영화인들과 관객들로부터 극찬을 받는 부산국제영화제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지원으로 부산국제영화제가 최고의 영화제가 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부산이 세계적인 축제도시로서의 명성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기 위해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다양한 지역 축제를 지원하고 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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