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가구와 복지시설에 전달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현대차 노사는 9일 울산 구역전시장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응원 행사를 열고 사회공헌기금 9300만 원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 기금 중 5000만 원은 울산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 1000가구에 제공할 명절 선물 꾸러미 구매비로, 4300만 원은 현대차 H-봉사단과 결연한 지역 복지시설 80곳에 나눠줄 온누리상품권 구입비로 사용된다.
한편 현대차 울산공장 임직원들은 회사에서 지급되는 추석 선물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받고 있다. 올해는 약 62억 원어치의 상품권이 지역에서 사용될 전망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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