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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베버리지, ‘네그로니 위크’..칵테일 한 잔당 1달러 기부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9 15:47

수정 2024.09.09 15:47

[파이낸셜뉴스]
트랜스베버리지 제공
트랜스베버리지 제공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칵테일 네그로니를 마시면 1달러를 기부하는 네그로니 위크 행사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네그로니는 2024 드링크 인터내셔널이 발표한 3년 연속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클래식 칵테일 1위를 기록했다. 네그로니는 캄파리를 활용해 만드는 칵테일로 1919년 이탈리아의 카밀로 네그로니 백작이 ‘아메리카노’ 칵테일에 소다수 대신 진을 넣어달라고 부탁한 것에서 유래됐다고 전해진다. 당시에는 레몬 가니시가 일반적이었는데, 달콤한 맛과 향이 강한 오렌지를 사용해 네그로니 칵테일을 만들어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네그로니 위크는 지난 2013년부터 캄파리와 미국의 유명 잡지사 임바이브가 함께 매년 '네그로니 위크'라는 기간을 정해, 그 행사에 참여하는 업장들에서 네그로니를 주문하면 한 잔당 1달러씩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다.
네그로니 위크 공식 웹사이트와 캄파리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전 세계 네그로니 위크 참여 업장과 프리미엄 기부 업장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전국의 바, 카페, 레스토랑 등 200여 개 업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네그로니 위크 2024를 맞아 CU 스마트 오더를 통해 진행되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오는 14일까지 캄파리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캄파리 레드핸즈 아시아 2024 결승전과 게스트 바텐딩 애프터 파티에 참여할 수 있는 초대권을 제공한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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