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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래자동차공학과 자동차대회 장려상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09 15:48

수정 2024.09.09 15:48

Team-S.E.C팀 전국 대회 수상 영예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 동아리팀이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 동아리팀이 전국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명대 제공

[파이낸셜뉴스] 동명대 미래자동차학과(학과장 김기주) 전공동아리 ‘Team-S.E.C’팀이 최근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24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Baja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9일 동명대가 밝혔다.

한국자동차공학회(KSAE)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이 공동 주최한 이 대회에는 34개 대학 46팀이 참가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오프로드 경기인 바하(Baja)로 대학생들의 자작자동차 제작 기술을 겨뤘다.

최원준 팀장(자동차공학과 4학년)은 “학과전공 수업에서 배운 설계시험평가 기술을 기반으로 자작자동차 설계와 주요 부품들을 시험 평가하고, 자동차제작기술을 경기에 적합하도록 적용해 Team-S.E.C 차량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완주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명대는 이번 수상을 대학혁신지원사업단, LINC3.0사업단, 공학교육혁신센터 등 교내 국고사업단의 지원과 미래자동차학과의 체계적 교육의 결실로 평가하고 있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가는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24학년도부터 미래자동차학과로 개편하여 친환경자동차 중심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이론과 현장실무 중심형 교육을 해오고 있다.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친환경자동차,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등 분야 교과목을 개발하여 교육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최근 한국자동차연구소, 국립환경과학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연구직 및 기술직 공무원 등으로 채용되고 있어 취업 명문학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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