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저출산 극복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이 다치지 않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도 기성세대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우연히 저녁에 어린이 놀이터를 지나가는데 놀이터 옆의 야외 배드민턴 경기장은 대낮처럼 환한데 어린이들은 상대적으로 어두운 조명시설에서 놀이기구를 타고 있었다.
어두운 조명으로 인해 순간적으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 관계 부처에 건의했지만 '어린이 놀이시설 조명은 최초에 설치를 주관하는 관련 부처에서 조치해야 한다'는 답변만 받았다.
이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놀이터 조명기준을 마련하자는 제안을 제출했다.
우수상 신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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