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임채무가 김수미와 키스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털어놨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임채무가 출연한 가운데 배우 김수미로부터 "수많은 여배우 중에 인상 깊었던 키스 장면이 있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임채무가 "김수미가 제일 기억에 남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영화 '못 말리는 결혼'에서 진한 키스 장면을 찍었다고.
특히 임채무가 "연기 생활 50년 만에 처음으로 당하는 입장이었어"라더니 "내 인생 책임져야 해, 그 후로 키스 장면 못 했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우리는 여러 번 안 했어. 한 번에 끝났어, 얼마나 '리얼'하게 했는지"라며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더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