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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원 "박미선 제일 예뻤다…결혼 30주년 다이아 목걸이 선물"

뉴스1

입력 2024.09.10 04:50

수정 2024.09.10 04:50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이봉원이 아내 박미선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코미디언 이봉원이 짬뽕집 2호점 확장을 자축하며 절친한 김학래, 이성미, 이경애를 초대했다.

1984년 데뷔한 41년 차 코미디언 이봉원은 단란주점, 커피숍, 연기학원, 식당 등 다양한 사업에 실패한 끝에 현재 7년째 짬뽕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짬뽕집을 운영하기 위해 중식 조리사 자격증까지 취득한 이봉원은 "역시 장사는 본인이 알아야 한다"라며 칠전팔기 끝에 교훈을 얻게 됐다고. 더불어 이봉원은 짬뽕집 운영을 위해 천안 숙소와 일산 본가를 오가며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봉원은 1993년 후배 코미디언인 박미선과 결혼했다. 이봉원은 아내 박미선에게 사업 자금은 도움받은 적 없지만 일본 유학 학비는 도움을 받았다고. 이후 이봉원은 방송에 사업 실패가 자주 거론되고, '박미선 덕에 먹고 산다'는 꼬리표와 함께 식충이, 거머리 등의 비난을 듣기도 했던 상처를 고백했다.

이어 이봉원은 짬뽕집의 성공으로 생활비를 아내에게 주냐는 질문에 "벌어 봤자, 애 엄마(박미선)가 더 많이 번다"라며 생활비는 많이 버는 사람이 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이봉원은 결혼 30주년과 생일을 기념해 박미선에게 1캐럿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봉원은 "처음 보자마자 느낌이 왔다, 여자 코미디언 중에 제일 예뻤다"라며 박미선의 돋보이는 미모에 반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봉원은 부부 코너를 신설하는 상황에 연기할 파트너로 박미선을 제안, 박미선과 가까워지기 위해 계획적으로 다가갔다고 덧붙였다.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절친들의 생생한 증언으로 새롭게 각색하는 스타의 인생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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