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 벡스코 지하 주차장에 있던 전기 자전거에서 불이 났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0시 15분께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지하 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전기 배선과 자전거 배터리 일부 등을 태우고 스프링클러에 의해 12분 만에 진화됐다.
불이 난 주차장 인근에는 다른 전기 자전거와 소형 전기차 등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배터리 열 폭주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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