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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친환경 매장 커피 여행 캠페인

이환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0 16:53

수정 2024.09.10 16:53

[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이 10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 임직원들이 10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간현관광지 소금산 그랜드밸리 내 하늘정원에서 커피 퇴비 뿌리기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제공

스타벅스가 한국관공공사와 함께 친환경 여행을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한국관광공사, 환경재단과 함께 다음달 6일까지 인구감소 지역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어스: 친환경 여행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투어스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관광공사와 맺은 친환경 여행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의 일환 행사다. 국내 인구감소 지역으로의 여행을 장려하고 친환경 여행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에는 캠페인 대상 매장과 지역을 확장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제고는 물론 우리 지역사회의 가치와 곳곳의 숨은 명소를 알리는 상생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참여방법은 캠페인 대상 지역 내 필수 미션 1개와 선택 미션 3개 중 1개를 각각 완료한 후 캠페인 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캠페인 대상 지역은 전국 인구감소 지역의 약 90%가 포함된 권역인 강원권, 경상권, 전라권, 충청권이며, 필수 미션은 해당 지역의 334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진행된다.

필수 미션은 다회용 컵 사용 인증 미션으로 캠페인 대상 스타벅스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인증샷을 매장명이 보이게 촬영 후 제출하면 된다.
선택 미션은 나만의 친환경 여행 노하우를 인증하는 ‘친환경 여행 실천 인증’, 숨은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나만 아는 시크릿 플레이스 소개’, 플로깅이 필요한 관광명소를 알려주는 ‘플로깅 SOS’ 중 1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필수 미션과 선택 미션을 완료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805명의 고객에게 전기자전거(5명)와 스타벅스 그린 런치박스(800명)를 선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지역사회 상생과 환경은 스타벅스 사회공헌 활동의 주요 테마 중 하나로, 투어스 캠페인을 통해 인구감소 지역과 일상 속 친환경 실천에 대한 관심을 환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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