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CJ그룹 협력사 대금 5800억 조기 지급

박지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0 18:11

수정 2024.09.10 18:11

CJ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업체에 5800억원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에는 CJ제일제당을 비롯해 CJ대한통운, CJ올리브영 등 5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대금 규모별로는 CJ올리브영 3400억원, CJ제일제당 약 1260억원, CJ대한통운 약 870억원을 각각 앞당겨 추석 연휴 전까지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CJ는 올해 내수경기 활성화에 기여하고 중소 협력사와의 상생경영 강화를 위해 조기집행 금액을 역대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혜택을 받는 중소 납품업체도 지난 해보다 약 3배 증가한 3700여 곳으로 늘어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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