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동명대에 따르면 이 대학 헤어디자인학과 4학년 도현정씨(23)는 지난 3일 일본 도쿄 다치카와 스테이지 가든에서 열린 콘테스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 스타일리스트 부문 본상 수상은 대학생 신분으로는 25년 만이고, 역대 한국 출전 선수로는 2번째다.
세계 최고 권위의 사순 헤어커트 콘테스트에서는 수십년 경력의 프로 헤어스타일리스트들도 수상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국 런던 사순아카데미스쿨십 살롱십 주관으로 매년 일본에서 개최되는 사순 헤어커트 콘테스트는 사순 스쿨십 살롱십을 통해 교류·연구·연마한 사순 커트 기술을 사순 디렉터팀의 엄정한 심사로 평가하는 사순 유일의 국제대회이다.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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