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사강(46·홍유진)이 남편상 아픔을 딛고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사강은 다음 달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하는 지니TV '나미브'에 출연한다. '우아한 친구'(2020) 이후 4년만의 드라마 출연이다.
'강수현'(고현정) 여동생 '강주현'을 맡는다. 바쁜 언니를 대신해 어머니를 모신다. 겉은 화려하지만 속은 여리다.
이 드라마는 해고된 제작자 수현과 방출된 연습생 '유진우'(려운)의 스타 탄생 프로젝트다. '별이 빛나는 밤'으로 바꿨다가, 원래 제목을 쓴다.
'잔혹한 인턴'(2023) 한상재 PD와 영화 '국가 부도의 날'(2018) 엄성민 작가가 만든다.
사강은 올해 1월 남편상을 당했다. 2007년 신세호(50)씨와 결혼, 두 딸을 뒀다.
신씨는 그룹 'god', 가수 박진영 댄서 출신이다. 평소 지병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강은 12일 오후 8시40분 방송하는 SBS플러서 '솔로라서'에서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