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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휴폐업 상태를 한번에 조회한다

김만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1 09:07

수정 2024.09.1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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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로 국세청 홈택스 정보 조회 자동화
고객사 휴폐업 상태를 한번에 조회한다


[파이낸셜뉴스] 쿠콘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사용해 국세청 홈택스에서 제공하는 사업자 운영 상태를 한 번에 대량 조회할 수 있게 됐다.

11일 쿠콘에 따르면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는 면세, 과세, 일반 사업자 등 사업 유형, 폐업일자와 같은 상세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이로써 이용 고객은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되는 수기 작업을 자동화할 수 있다.

기업은 쿠콘이 제공하는 API를 활용해 대금 지급 및 거래처 관리, 세금계산서 발행 등 업무 전반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할 수 있다. 정기적으로 거래처 사업자 정보를 조회해, 대금 지급 시 폐업한 업체에 비용을 지급하는 오류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쿠콘 사업자 휴폐업 조회 API를 활용해 공사, 용역, 구매 등에 발생하는 거래에서 과세 유형을 손쉽게 확인하고, 세금 계산서 발행 과정을 간소화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일반적으로 사업자 휴폐업 상태를 확인하려면, 국세청 홈택스에 직접 접속해 거래처 사업자 등록 번호를 일일이 입력해야 했다.
쿠콘 API를 도입하면 자사 시스템과 연계해 수많은 거래처 상태를 한눈에 조회할 수 있어 거래처 관리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사업자 등록정보 조회, 휴폐업 통합 조회 API는 고객사 관리 업무를 자동화해 B2B 기업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쿠콘은 앞으로도 고객사가 더 나은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쿠콘은 △사업자등록증명 △납세증명서 △신용카드 매출자료 등과 같은 사업자 관련 데이터 API뿐만 아니라 △입금이체 △가상계좌 △예금주 조회 등 다양한 페이먼트 API를 제공해 B2B 기업의 업무 성과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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