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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북미 최대 규모 '라벨 엑스포' 참가

강경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1 10:57

수정 2024.09.11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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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벨 엑스포 아메리카 전시장에 마련된 한솔제지 부스 전경. 한솔제지 제공
라벨 엑스포 아메리카 전시장에 마련된 한솔제지 부스 전경. 한솔제지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솔제지가 오는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라벨 엑스포 아메리카 2024(LABELEXPO AMERICAS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

한솔제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바코드 인쇄성과 높은 열과 습도를 강화한 각종 라벨지 신제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전시회 부스는 '라벨의 모든 것(All about Label)'이란 콘셉트로 구성할 예정이다.

라벨 엑스포는 라벨 엑스포 유럽과 함께 세계 최대 규모 라벨 관련 전시회로 매년 미국 시카고와 유럽 지역에서 번갈아 가며 열린다. 1989년에 시작해 주로 북미 시장 특성과 요구에 맞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북미 지역 비즈니스와 네트워킹에 중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실용적인 워크숍과 세미나 위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라벨 엑스포는 1989년 처음 개최될 당시 6개국 42개 업체가 참가했으나, 이번 전시회에는 130여개국 약 450개 업체들이 참여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라벨 엑스포 참가를 통해 자사가 보유한 친환경 제품과 혁신적인 기술을 소개할 것"이라며 "아울러 라벨 및 패키징 인쇄 산업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해 시장 변화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 전문가와 공급업체, 고객들과 직접 만나 기존 파트너와의 관계 강화는 물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를 모색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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