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경찰, 한국선불카드 압수수색 나서...해피머니 수사 일환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1 12:44

수정 2024.09.11 12:44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사실상 사용이 정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자들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우산 시위를 하고 있다. 2024.8.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융감독원 앞에서 티몬·위메프 정산·환불 지연 사태로 사실상 사용이 정지된 해피머니 상품권 피해자들이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우산 시위를 하고 있다. 2024.8.2/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경찰이 11일 해피머니 상품권 수사의 일환으로 경기도 한국선불카드 본사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금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경기도 성남시 한국선불카드 대표이사의 사무실과 주거지를 압수수색 중이다.

압수수색은 티몬·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사용이 중지된 해피머니 상품권의 운영사인 해피머니아이엔씨와 한국선불카드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국선불카드는 해피머니 상품권을 발행한 해피머니아이엔씨의 관계사로 상품권 유통·판매 등을 한국선불카드를 통해 진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