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군산=강인 기자】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건설현장 공사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체불 사례가 없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스마트수변도시, 새만금 옥구배수지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근로자 임금, 건설 장비와 자재 대금 지급 현황, 하도급대금 등을 점검했다.
특히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와 수급인·하수급 간 부당 계약 여부 등이 있었는지 꼼꼼하게 살폈다.
새만금청은 매해 설날과 추석 명절 전 새만금 건설현장 공사대금 체불 실태 점검하고 있다.
새만금청 관계자는 “최근 새만금 개발이 가속되고 있는 만큼 공사대금 체불을 근절해 공사 지연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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