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지자체

금정구청장 보선, 국힘은 ‘경선’ 진행…최봉환vs윤일현

변옥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1 17:57

수정 2024.09.11 17:57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경선 후보는 최봉환 금정구의원(왼쪽), 윤일현 부산시의원 2명으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이 후보 경선을 치를 예정인 가운데 경선 후보는 최봉환 금정구의원(왼쪽), 윤일현 부산시의원 2명으로 좁혀졌다. 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파이낸셜뉴스] 10.16 재·보궐선거가 한 달 남짓 남은 시점에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 선정 방식을 ‘경선’으로 결정했다. 이와 달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전략공천관리위원회를 통해 김경지 전 금정지역위원장을 금정구청장 후보로 전략공천하는 안을 의결한 바 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11일 오전 비공개로 진행한 ‘부산시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 결과를 이날 오후 공개하고 각 예비후보 심의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윤일현 예비후보(부산시의원·금정1)와 최봉환 예비후보(금정구의회 9대 전반기 의장) 두 사람이 경선 후보자로 결정됐다.


당은 당원선거인단 50%, 일반유권자 50% 비중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해 그 결과를 토대로 오는 14일 공천관리위원회 회의를 통해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