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에는 양재생 부산상의 회장과 강동석·이수태·장호익·박사익·이오선 부회장, 김영득 감사를 비롯해 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 동명대 전호환 총장, 한국은행 이한녕 부산본부장 등 주요 기관장과 지역기업인 200여명이 참석해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강연에서 케이투스코리아 유응준 대표는 △AI 산업의 규모 및 발전 상황 △엔비디아의 혁신과 문화 △생성 AI △ IT 인프라 등 인공지능에 대한 최신 트렌드와 방향성을 제시했다. 유 대표는 전 엔비디아코리아 대표로 7년간 재직하며 엔비디아의 국내 시장 안착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IT와 AI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양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강연을 통해 지역기업들이 AI시대에 대한 방향성을 얻고,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와 전략적인 투자에 대해 깊이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I 도입을 추진 중인 이수태 파나시아 대표는 "오늘처럼 최첨단 기술지향적인 강의가 많아진다면, 지역기업인들이 더 넓은 인사이트를 얻어서 부산 경제가 더욱 발전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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