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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 새단장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2 09:48

수정 2024.09.12 09:48

부산시 교통약자 교통수단 '두리발'의 디자인이 18년 만에 핑크색으로 바뀐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 교통약자 교통수단 '두리발'의 디자인이 18년 만에 핑크색으로 바뀐다. 부산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는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두리발'에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외관 디자인을 9월부터 시범 적용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4월부터 디자인 개선용역을 진행, 8월 말 이용고객인 장애인·디자인전문가·일반시민 등 1400여 명의 선호도 조사 및 의견 수렴을 거쳐 고안됐다.

이달부터 두리발 8대에 시범 적용해 운행된다. 시는 올해 연말까지 222대의 ‘두리발’에 변경된 외관 디자인을 전면 적용할 예정이다.


두리발'은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해 복권기금 재원을 지원받아 부산시설공단이 211대를 운영 중이며 연말까지 11대가 추가 도입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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