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석 연휴도 주요 항만 물류 시스템 24시간 운영

김현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2 13:00

수정 2024.09.12 13:00

부산항 신선대부두 <뉴스1>
부산항 신선대부두 <뉴스1>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 동안 기업과 해운선사가 차질 없이 항만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항만운영 특별대책'을 마련해 주요 항만의 물류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해수부는 연휴 기간 원활한 선박 입출항을 위해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PORT-MIS)을 정상 운영한다. 시스템 장애 발생에 대비해 관리 인력도 24시간 근무한다.

화물 하역 작업에 투입되는 하역사와 항운노조, 항만공사 등은 추석 당일 화물 하역 작업을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한다. 선박 입출항 과정에서 선박 안전을 관리하는 예선업체와 도선사도 비상 대기조를 구성해 근무한다.


선박 연료·선용품 공급 업체와 항만 용역 업체 등 항만 운송 관련 사업체는 추석 당일을 제외하곤 정상 영업한다. 사전에 요청이 있으면 추석 당일에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 기간 밀입국 등 보안 사고에 대비해 항만 경비·보안 인력도 정상 근무한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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