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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證, 업계 최초 차트 분석 AI 서비스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2 14:27

수정 2024.09.12 14:27

NH證, 업계 최초 차트 분석 AI 서비스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업계 최초로 '차트 분석 AI(차분이)'를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차분이'는 금융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의 이미지 인식 기능을 활용한 서비스다. 고객이 보는 차트를 쉽게 풀어 설명한다. 이해하기 어렵거나 놓칠 수 있는 차트상의 분석 포인트를 쉽게 보여주는 게 강점이다.

△매매 전략 △가격패턴 △거래량변화 △기술적 지표 등을 분석해 주며 매매전략에서는 매수와 매도 시점과 손절 지점 등을 짚어주는 게 대표저이다. 또 차트의 추세와 패턴이 발생하면 알려 주고, 지지와 저항 가격을 1차·2차 구분해서 알려 준다. 거래량 증감의 패턴을 분석하고 의미를 해석해 주기도 한다. 기술적 분석에 대해 빠르고 간단한 설명을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NH농협금융지주의 AI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컨설팅 지원을 받아 개발했다.
생성형 AI의 글로벌 선두 주자인 OpenAI사의 ChatGPT-4o를 활용했다.

윤병운 NH투자증권 사장은 "차트는 투자에서 굉장한 중요한 정보로 전문가들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영역이다.
'차트 분석 AI'는 차트를 쉽게 풀어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투자자들을 위해 다양한 시각화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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