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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통령실 "신한울 3·4호기 2033년 준공, 원전 생태계 재도약 마련"

김학재 기자,

김윤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2 15:20

수정 2024.09.12 15:20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원전 산업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원전 산업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대통령실은 12일 원자력안전위에서 승인된 신한울 3, 4호기 건설 허가에 대해 "신한울 3, 4호기 건설허가는 지난 정부 탈원전정책을 폐기한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에 따라 신규원전 건설을 본격 착수해 고사 직전까지 갔던 원전 생태계가 복원되고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서울 용산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신한울 3, 4호기 건설 재개는 깨끗하고 안정적 전력공급을 통해 AI 등 첨단산업 발전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수원은 즉시 신한울 3, 4호기 기초 굴착공사에 착수하면서 2028년 전후로 운영 허가를 원안위에 신청해 신한울 3호기는 2032년, 4호기는 2033년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성 실장은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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