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하이브 사옥 무단 침입' 40대男 현행범 체포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9.12 18:38

수정 2024.09.12 18:38

하이브 사옥 지하 통해 침입
2박 3일간 머무른 혐의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의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의 모습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방탄소년단(BTS), 뉴진스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 '하이브' 사옥에 무단으로 침입해 사흘간 머무르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8일 40대 남성 A씨를 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하이브 사옥 지하를 통해 내부로 들어가 2박 3일간 건물 내부에 머무른 혐의를 받는다.

사옥 안에서 배회하던 A씨를 수상히 여긴 하이브 관계자가 지난 8일 오후 6시30분께 경찰에 신고해 A씨는 그 자리에서 체포됐다.


A씨는 하이브 연습생과 직원들이 사용하는 식당 등에서 숙식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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